라이프·트렌드 · 마흔의 응원
마흔 넘어 이런 모습이라면, 지금 잘 살고 있는 거예요 (10가지)
마흔 즈음엔 나도 모르게 남과 나를 비교하게 될 때가 있죠. 순위나 숫자 대신, 마흔 이후 '잘 살고 있다'고 말해 줄 수 있는 모습 10가지를 정리했습니다.
마흔이 넘으면 문득 이런 생각이 들 때가 있죠. 나, 지금 잘 살고 있는 걸까? 남들은 다 앞서가는 것 같아 마음이 조급해지기도 하고요. 그런데 잘 사는 삶에 순위나 점수를 매길 필요는 없습니다. 마흔 넘어 이런 모습이 보인다면 이미 충분히 잘 살고 있는 거예요. 하나씩 짚어 볼 테니 몇 개나 해당되는지 세어 보세요.
1편하게 연락할 친구가 있다

편하게 연락할 친구가 있습니다. 용건 없이 "뭐 해?" 하고 문자를 보낼 수 있는 사람, 몇 달 만에 만나도 어제 본 것처럼 편한 사람이 한두 명만 있어도 충분해요. 힘든 일이 생겼을 때 제일 먼저 얼굴이 떠오르는 사람이 있다는 것, 그 자체가 큰 힘이 되죠. 마흔쯤 되면 관계는 넓이보다 편안함이 더 소중하게 느껴지니까요.
- 용건 없이 연락하는 사이
- 관계는 넓이보다 편안함
2다정한 말이 먼저 나온다

다정한 말이 먼저 나옵니다. 택배를 건네받으며 "감사합니다", 일을 마친 동료에게 "오늘 고생 많았어요", 늦게 들어온 가족에게 "밥은 먹었어?" 하는 말이 자연스럽게 나온다면 참 잘 살고 계신 거예요. 말 한마디에 상대의 표정이 풀리는 걸 여러 번 봐 왔기에, 그 힘을 아는 거죠. 다정함은 마음의 여유에서 나오고, 그 다정함은 돌고 돌아 나 자신의 하루도 따뜻하게 만들어 주거든요.
- "감사합니다"가 먼저 나온다
- 다정함은 여유에서 나온다
3고집 대신 귀를 연다

고집 대신 귀를 엽니다. 의견이 부딪칠 때 끝까지 이기려 하기보다 "듣고 보니 그럴 수도 있겠네" 하고 말할 수 있는 사람이죠. 오래 살아온 만큼, 내 경험이 늘 정답은 아니라는 걸 아는 거예요. 내 생각을 조금 내려놓으면 대화가 훨씬 부드러워지고, 나보다 한참 어린 사람에게서도 배울 점이 하나둘 보이기 시작해요. 그래서 곁에 있으면 편한 사람이 되는 거죠.
- 끝까지 이기려 하지 않는다
- 어린 사람에게서도 배운다
4정중하게 거절할 줄 안다

정중하게 거절할 줄 압니다. 내키지 않는 모임이나 감당하기 어려운 부탁에 "이번엔 어렵겠어요" 하고 부드럽게 말할 수 있다면, 내 시간과 마음을 지킬 줄 아는 거예요. 정중하게 말하면 거절해도 관계가 끝나지 않는다는 것도 이제는 알죠. 모든 부탁을 들어주다 지치는 것보다, 할 수 있는 일을 기분 좋게 해내는 편이 서로에게 더 좋으니까요.
- "이번엔 어렵겠어요"
- 내 시간과 마음을 지킨다
5머리맡에 책과 노트가 있다

머리맡에 책과 노트가 있습니다. 잠들기 전 책 몇 쪽, 마음에 남은 문장 한 줄, 오늘 있었던 일 세 줄이면 충분해요. 거창한 독서 목표나 멋진 글솜씨는 없어도 괜찮아요. 바쁘게 흘러가는 날들도 적어 두면 내 것으로 남고, 나중에 다시 펼쳐 보면 그때의 내가 무엇에 웃고 무엇을 고민했는지가 고스란히 보이거든요.
- 책 몇 쪽, 문장 한 줄
- 적어 두면 내 것으로 남는다
6아직 배우는 중이다

아직 배우는 중입니다. 기타를 처음 잡아 보거나, 오래 접어 둔 외국어 공부를 다시 시작하거나, 동네 수영장에 등록해 첫 수업을 들어 보는 것처럼요. 처음엔 어색하고 서툴러도 괜찮다는 걸 알기에 용기 내어 시작할 수 있는 거죠. 새로운 걸 익히는 동안에는 나이보다 설렘이 먼저 찾아오고, 어제 못 하던 걸 오늘 해내는 작은 기쁨도 덤으로 따라옵니다.
- 서툴러도 일단 시작한다
- 나이보다 설렘이 먼저
7몸이 보내는 신호를 챙긴다

몸이 보내는 신호를 챙깁니다. 피곤한 날엔 무리하지 않고 일찍 자고, 가까운 길은 천천히 걸어가고, 건강검진 날짜도 미루지 않고 챙기는 거죠. 예전처럼 밤을 새워도 괜찮을 거라 여기지 않고, 지금의 내 몸에 맞춰 사는 법을 배운 거예요. 어딘가 불편할 땐 참고 넘기지 않고 병원에 가서 진료를 받아 보는 것도 몸을 챙기는 일이죠. 몸을 아끼는 건 나를 아끼는 가장 기본적인 방법이니까요.
- 피곤하면 무리하지 않는다
- 검진 날짜도 미루지 않는다
8혼자서도 심심하지 않다

혼자서도 심심하지 않습니다. 혼자 카페에 앉아 좋아하는 음악을 들으며 창밖을 보거나, 휴대폰을 주머니에 넣어 둔 채 동네를 한 바퀴 천천히 걸어도 마음이 느긋하고 편안한 거예요. 누군가와 함께여야만 즐거운 게 아니라, 혼자서도 나를 잘 쉬게 해 줄 줄 아는 거죠. 나와 단둘이 있는 시간이 즐겁다는 건, 내 마음과 사이좋게 지내고 있다는 뜻이기도 하니까요.
- 혼자 카페, 혼자 산책
- 내 마음과 사이좋게
9내 속도로 걸어간다

내 속도로 걸어갑니다. 친구의 승진 소식이나 누군가의 새 집, 새 차 이야기를 들어도 "잘됐다" 하고 진심으로 축하할 수 있는 거죠. 사람마다 출발한 곳도, 가는 길도, 꽃피는 시기도 다르다는 걸 알기 때문이에요. 그래서 남과 비교하는 대신, 어제보다 조금 나아진 오늘의 나에게 "잘하고 있어" 하고 고개를 끄덕여 줄 수 있습니다.
- 남의 소식에 진심으로 축하
- 어제보다 나아진 오늘
10작은 기쁨을 알아챈다

작은 기쁨을 알아챕니다. 아침에 내린 커피 향, 화분에 돋은 새잎, 퇴근길에 만난 노을, 오랜만에 걸려 온 친구의 전화 한 통에 마음이 환해지는 거예요. 행복을 먼 훗날로 아껴 두지 않고, 지금 여기에서 찾을 줄 아는 거죠. 특별한 일이 없어도 오늘 하루를 "괜찮았다"고 말할 수 있다면, 그게 바로 잘 살고 있다는 따뜻한 증거입니다.
- 커피 향, 퇴근길 노을
- "오늘 괜찮았다"
정리
열 가지를 한눈에 모았습니다. 편한 친구, 다정한 말, "그럴 수도 있겠네" 하는 여유, 그리고 나를 돌보는 시간까지요. 몇 개만 해당돼도 괜찮아요. 하나라도 내 이야기 같았다면 이미 좋은 쪽으로 걷고 있는 겁니다. 오늘은 그중 마음에 닿은 하나만 골라서, 나에게 조금 더 다정한 하루를 만들어 보세요. 마흔 이후의 하루하루를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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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와 안내
마케팅 그룹 1CC 정리 · 순위나 통계가 아닌, 마흔 이후를 응원하는 이야기입니다 · 잘 사는 모습은 사람마다 다릅니다 · 몸이 불편하면 혼자 판단하지 말고 의료 전문가와 상담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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